물랑루즈속 패션알기!
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영화 [물랑루즈]를 보셨는지?

19세기 말 프랑스 파리, 사교계의 정점인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는 화려한 금박 장식들, 가는 줄세공으로 장식된 천장 그리고 실제 크기의 댄스 플로어까지 1890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부었는데, 그 중에 의상도 한 몫했습니다.

영화 [물랑루즈]의 의상담당은 이 영화의 감독 바즈 루어만의 부인이기도 한 캐서린 마틴(Catherine Martin)입니다. 호주 태생인 캐서린 마틴은 NIDA(The National Institute of Dramatic Art)를 졸업하고, 세트와 의상디자인을 담당했던 [Strictly Ballroom]에서 처음으로 루어만과 함께 일했습니다. 그 후로 루어만의 작품을 계속 했는데 1990년작인 [라보엠]에서는 1950년대를 재현해냈던 흑백세트와 의상으로 화제를 일으켰고 [한 여름밤의 꿈], [Lake Lost] 등의 오페라 등으로 상을 타기도 했습니다.
또한 1996년작인 [로미오+줄리엣]으로는 아카데미 미술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었죠. 1997년에는 그동안 함께 일해온 루어만과 결혼을 하였습니다.

캐서린 마틴은 고증은 물론이고 그 위에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더 할 수 있는 디자이너입니다. 2001년작인 물랑루즈에서도 단순한 고증에 그치지 않고 현대의 모더니즘을 가미하여 아주 새롭고 환상적인 의상과 무대를 제작했습니다. 물랑루즈에는 앵거스 스트라티와 함께 작의상을 담당했는데, 물랑루즈의 선정적인 분위기나 자극을 반영하면서도 오늘날의 관객이 좋아할만한 의상, 그 시대의 진실과 현대에서 보면 조금은 쇼킹하고 매혹적인 세계의 사이에 존재하는 의상을 디자인하는게 목표였다고 합니다. 주인공뿐만 아니라 수백명의 엑스트라와 무희들의 옷까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하네요.
by 미르민 | 2003/11/14 23:03 | FASHION DICTIONARY | 트랙백 | 덧글(1)
Commented by 세미 at 2004/10/09 23:47
오..구경잘하고 가요~ 물랑루즈의상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님 싸이트가 검색결과에 있길래 들어와봤는데..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도 궁금하네요..졸작하신거보면 졸업하신거 같은데..굉장히 어려보이시네요. 의상쪽 하시나봐요..저도 지금 의상전공하는대학생인데.. 가끔 들릴께요 좋은 작품 만드셔서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. 잘 보고 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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